삼상20:1 그때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을 찾아가 그에게 물었다. '내가 무엇을 했느냐? 내 죄가 무엇인데 너의 아버지는 그처럼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삼상20:2 '아니야, 너는 죽지 않을 거야! 아버지가 그런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란 말이야. 아버지는 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을 사소한 것까지 모두 나에게 말해 주는데 이런 일이라고 해서 나에게 숨길 리가 없어. 결코 그렇지 않을 거야.'
삼상20:3 '물론 네가 그것을 알 리가 없지. 너의 아버지는 우리의 우정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 그래서 그는 네 마음을 상하게 할까 봐 이 사실을 너에게 알리지 않은 것뿐이야.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나는 죽음 일보 직전에 있단 말이야.'
삼상20:4 '그렇다면 네가 원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하겠다.'
삼상20:5 '내일은 초하룻날 축제가 있다. 내가 너의 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하기로 되어 있으나 나는 들로 가서 3일 저녁까지 그 곳에 숨어 있겠다.
삼상20:6 너의 아버지가 나를 찾거든 해마다 가족이 모여서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 때문에 고향 베들레헴에 가려고 너의 허락을 묻더라고 말해줘.
삼상20:7 만일 너의 아버지가 '좋다' 하고 말하면 나는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너의 아버지가 화를 내면 그가 나를 죽이기로 작정한 줄 알아라.
삼상20:8 너는 언약으로 맺은 나의 형제이다. 그러니 이 부탁을 들어 다오. 내가 너의 아버지께 범죄한 것이 있거든 네가 직접 나를 죽여라. 구태여 너의 아버지에게까지 데리고 가서 죽일 필요는 없지 않느냐?'
삼상20:9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말아라. 아버지가 너를 죽일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면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을 것 같으냐?'
삼상20:10 '만일 너의 아버지가 너에게 엄하게 대답한다면 누가 그것을 나에게 말해 주겠느냐?'
삼상20:11 '들로 나가자.' 그러고서 그들은 함께 들로 나갔다.
삼상20:12 그때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내가 내일 이맘때나 아니면 늦어도 모레 이맘때에는 너에 관해서 아버지와 이야기해 보고 아버지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시 너에게 알려 줄 것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약속한다.
삼상20:13 만일 아버지가 화를 내시고 너를 죽이려고 하는데도 내가 이것을 알려 네가 도망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죽이시기 원한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너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삼상20:14 그리고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 여호와의 사랑을 나에게 베풀어 내가 죽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너의 모든 원수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신 다음에도 내 가족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삼상20:15 (14절과 같음)
삼상20:16 그래서 요나단은 다윗의 가족과 계약을 맺고 '여호와께서 다윗의 원수들을 치시기 바란다' 하고 말하였다.
삼상20:17 그러고서 이번에는 다윗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에게도 다시 맹세하게 했는데 이것은 그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였기 때문이었다.
삼상20:18 그런 다음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물론 내일 초하룻날 축제에 네 자리가 비면 나를 찾을 것이 분명해.
삼상20:19 모레가 되면 모든 사람이 너에 대해서 물을 거야. 그러므로 너는 전에 내가 숨었던 돌무더기 뒤에 가서 숨어 있거라.
삼상20:20 그러면 내가 나가서 마치 과녁을 보고 쏘듯이 그 돌무더기 앞에 화살 셋을 쏘겠다.
삼상20:21 그런 다음 내가 아이 하나를 보내 그 화살들을 주워 오도록 하겠다. 만일 내가 '화살이 이쪽에 있다. 가져오너라!' 하거든 너는 돌아오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는 한 네가 안전하고 무사할 것이다.
삼상20:22 그러나 내가 그에게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면 너는 즉시 떠나라. 이것은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는 표이다.
삼상20:23 그리고 너와 내가 한 말에 대해서는 여호와께서 우리 사이에 영원히 증인이 되심을 기억하여라.'
삼상20:24 그래서 다윗은 들에 가서 숨었다. 초하룻날 축제가 시작되었을 때 왕은 평소 때와 같이 벽을 등지고 자기 자리에 앉았고 요나단은 그의 맞은편에 앉았으며, 아브넬은 사울의 곁에 앉았다. 그러나 다윗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삼상20:25 (24절과 같음)
삼상20:26 그 날 사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다윗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 그가 의식상 부정하게 된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삼상20:27 그러나 그 다음 날에도 여전히 다윗의 자리가 비자 사울은 요나단에게 '어째서 다윗이 어제와 오늘 식사하러 오지 않느냐?' 하고 물었다.
삼상20:28 그때 요나단이 대답하였다. '다윗이 나에게 베들레헴으로 가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자기 가족이 모여서 제사 드릴 일이 있다고 그 곳으로 오라는 형의 명령을 받았다기에 내가 보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왕의 식탁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삼상20:29 (28절과 같음)
삼상20:30 그러자 사울은 노발 대발하며 소리쳤다. '이 미친 놈아! 네가 네 자신의 수치와 네 어미의 수치도 모르고 천한 이새의 아들 쪽을 택한 것을 내가 모를 줄 아느냐?
삼상20:31 그 녀석이 살아 있는 한 너는 절대로 왕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당장 가서 그를 끌어오너라.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삼상20:32 그러자 요나단은 아버지에게 '어째서 그가 죽어야 합니까? 그가 잘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따졌다.
삼상20:33 그때 사울이 요나단을 죽이려고 그에게 단창을 던지자 그제서야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가 다윗을 정말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알게 되었다.
삼상20:34 그래서 요나단은 대단히 화가 나서 식탁에서 일어나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이것은 그처럼 다윗을 모욕하는 자기 아버지의 태도를 보고 무척 마음이 상했기 때문이었다.
삼상20:35 다음 날 아침 약속한 대로 요나단은 아이 하나를 데리고 들로 나가
삼상20:36 그에게 '너는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아오너라' 하였다. 그 아이가 달려가자 요나단은 그의 뒤로 지나가도록 화살을 쏘았다.
삼상20:37 그 아이가 화살이 떨어진 곳까지 거의 갔을 때 요나단은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삼상20:38 어물어물하지 말고 빨리 주워 오너라' 하고 외쳤다. 그래서 그 아이는 재빠르게 화살을 주워 주인에게 돌아왔다.
삼상20:39 물론 그 아이는 요나단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알지 못했으며 단지 요나단과 다윗만 알 뿐이었다.
삼상20:40 그때 요나단은 자기 활과 화살을 그 아이에게 주면서 그것을 가지고 성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삼상20:41 그 아이가 떠난 후에 다윗은 숨어 있던 돌무더기 뒤에서 일어나 요나단 앞에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 세 번이나 절하였다. 그런 다음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 붙들고 입을 맞추며 흐느껴 울기 시작했는데 다윗이 더욱 심하게 울었다.
삼상20:42 이때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잘 가거라.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로의 우정을 약속하고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네 자손과 내 자손 사이에 여호와께서 영원한 증인이 되실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서로 헤어져 다윗은 떠나고 요나단은 성으로 돌아왔다.
고전2:1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고상한 말이나 인간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고전2:2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분의 죽음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고전2:3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나는 약하였고 두려워하였으며 몹시 떨었습니다.
고전2:4 내가 가르치거나 전도할 때 지혜의 설득력 있는 말로 하지 않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한 것은
고전2:5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고전2:6 그러나 우리는 믿음이 성숙한 사람들 가운데서는 지혜를 말합니다. 그 지혜는 이 세상의 지혜나 곧 망하게 될 통치자들의 지혜가 아니라
고전2:7 감추어진 신비로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미리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고전2:8 그러나 이 세상 통치자들은 그 지혜를 몰랐습니다. 만일 그들이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전2:9 그것은 성경이 '아무도 보거나 듣거나 생각조차 못한 것을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해 두셨다' 라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고전2:10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그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살피시므로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알아내십니다.
고전2:11 사람의 생각을 그 속에 있는 영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의 생각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고전2:12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선물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전2:13 이것을 말하는 데도 우리는 인간의 지혜에서 난 말로 하지 않고 성령님이 가르치신 말로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적인 진리는 영적인 말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고전2:14 거듭나지 못한 자연인은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영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것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고전2:15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제대로 평가하지만 세상 사람은 그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합니다.
고전2:16 성경에도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애5:1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일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치욕을 보소서.
애5:2 우리가 유산으로 물려받은 재산이 낯선 사람의 손에 넘어가고 우리 집들도 외국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애5: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가 되었으며 우리 어머니는 다 과부 신세가 되었습니다.
애5:4 우리는 물을 마시는 데도 돈을 주어야 하고 땔감도 비싼 값에 사야 합니다.
애5:5 우리를 쫓는 자가 바싹 다가왔으므로 우리가 피곤하나 쉴 수가 없습니다.
애5:6 우리는 먹을 것을 충분히 얻기 위해 이집트와 앗시리아에게 굴복하였습니다.
애5:7 우리 조상들은 범죄하였으나 심판이 내리기 전에 죽었으므로 우리가 대신 그 죄의 댓가를 받고 있습니다.
애5:8 종에 불과한 자들이 우리를 다스리나 그 손에서 우리를 건져낼 자가 없습니다.
애5: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우리가 목숨을 걸어야 양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5:10 기근의 열기가 대단하여 우리 피부가 화덕처럼 달아올랐습니다.
애5:11 예루살렘의 부녀자들과 유다 여러 성의 처녀들이 강간을 당했습니다.
애5:12 우리 지도자들은 나무에 매달려 죽음을 당하고 우리 장로들은 존경을 받지 못하며
애5:13 청년들이 힘겹게 맷돌을 돌리고 소년들이 무거운 나뭇짐을 지고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애5:14 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젊은이들은 노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애5:15 이제는 우리 마음에 기쁨이 사라지고 춤이 변하여 슬픔이 되었으며
애5:16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으니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애5:17 이것 때문에 우리 마음이 나약해지고 우리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애5:18 시온산이 황폐하였으므로 여우가 거기서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애5: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다스리시며 주의 보좌는 대대로 있습니다.
애5:20 주는 어째서 우리를 잊으시며 이처럼 오랫동안 우리를 버리십니까
애5:21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키셔서 우리가 다시 주께 돌아가게 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하셔서 다시 옛날처럼 되게 하소서.
애5:22 주께서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주께서 우리에게 분노하심이 너무 심하십니다.
시36: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죄가 악인들의 마음 깊숙이 숨어 있어 한결같이 악한 짓을 충동하므로 그들의 눈 앞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시36:2 그들은 자만하여 자기들의 죄가 드러나지 않을 것이며 그 죄의 댓가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시36:3 그들이 말하는 것이 다 악하고 거짓되니 그들은 지혜롭고 선한 일을 이미 저버렸다.
시36:4 그들은 잠자리에 누워서 악한 일을 곰곰이 생각하며 죄악의 길에 자신을 맡겨 악을 거절하지 않는구나.
시36:5 여호와여,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하늘에 미치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시36:6 주의 의는 든든한 산과 같고 주의 판단은 깊은 바다와 같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다 같이 보호하십니다.
시36:7 하나님이시여, 주의 사랑은 정말 소중합니다. 모든 인류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시36:8 모든 사람이 주께서 공급하시는 풍성한 음식으로 배불리 먹고 주의 기쁨의 강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시36:9 주는 생명의 원천이시므로 우리가 주의 빛 가운데서 빛을 봅니다.
시36: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계속 베푸시고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주의 구원을 베푸소서.
시36:11 교만한 자들이 나를 짓밟지 못하게 하시고 악인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시36:12 악인들이 넘어진 것을 보소서. 그들이 엎드러져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삼상20:1 <요나단이 다윗을 돕다>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삼상20: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삼상20: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삼상20: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삼상20: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삼상20: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삼상20: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삼상20: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삼상20: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삼상20: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삼상20: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삼상20: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삼상20: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삼상20: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삼상20: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삼상20: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삼상20: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삼상20: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삼상20: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삼상20: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삼상20: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삼상20: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삼상20: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삼상20: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삼상20:25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삼상20:26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삼상20:27 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삼상20: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삼상20:29 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삼상20: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삼상20: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삼상20: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삼상20: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삼상20: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삼상20: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삼상20: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삼상20: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삼상20: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삼상20: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삼상20: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삼상20: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삼상20: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고전2:1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고전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고전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2:6 <성령으로 보이셨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고전2: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고전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애5:1 <긍휼을 위한 기도>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애5:2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애5: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애5: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애5:5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
애5:6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애5:7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애5:8 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애5: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애5:10 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애5:11 대적들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읍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애5:12 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매달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애5:13 청년들이 맷돌을 지며 아이들이 나무를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애5:14 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청년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애5:15 우리의 마음에는 기쁨이 그쳤고 우리의 춤은 변하여 슬픔이 되었사오며
애5:16 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애5:17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애5:18 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
애5: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애5:20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애5: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애5:22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
시36: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시36: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시36: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시36: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시36: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시36:6 주의 공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시36: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시36: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시36: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36: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시36: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시36: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