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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22:1 시리아와 이스라엘 사이에 3년 동안 전쟁이 없었다.
왕상22:2 전쟁이 없은 지 3년 만에 유다의 여호사밧왕이 이스라엘의 아합왕을 만나러 갔다.
왕상22:3 그때 아합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길르앗의 라못은 본래 우리 땅이 아니냐?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되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어서야 되겠느냐?'
왕상22:4 그러고서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길르앗의 라못을 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호사밧은 '좋습니다. 내가 당신과 함께 싸우러 가겠습니다. 물론 내 백성과 말들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왕상22:5 하지만 먼저 여호와께 물어 봅시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상22:6 그래서 아합왕은 예언자 약 400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내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가야 하겠느냐 가지 말아야 하겠느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가서 치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에게 넘겨 주실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상22:7 그러나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물었다. '우리가 물어 볼 다른 예언자는 없습니까?'
왕상22:8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는 자가 있긴 합니다만 그는 나에게 좋은 일은 예언하지 않고 언제나 나쁜 일만 예언하므로 내가 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왕상22:9 그래서 아합왕은 신하 하나를 불러 즉시 가서 미가야를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왕상22:10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은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입구 타작 마당에 마련된 왕좌에 앉았고 모든 예언자들은 그들 앞에서 예언하였다.
왕상22:11 그들 중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라는 자는 철뿔을 만들어 '여호와께서는 왕이 이것으로 시리아군을 쳐서 전멸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였고
왕상22:12 다른 모든 예언자들도 같은 말을 하며 '올라가서 길르앗의 라못을 치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에게 넘겨 주실 것입니다' 하고 예언하였다.
왕상22:13 한편 미가야를 부르러 간 신하는 그에게 '모든 예언자들이 왕에게 좋은 일만 예언하는데 당신도 제발 그렇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왕상22:14 그러나 미가야는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나는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만 말할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왕상22:15 미가야가 도착하자 왕이 그에게 물었다.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가야 하겠느냐 가지 말아야 하겠느냐?' '치러 가십시오. 물론 승리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에게 넘겨 주실 테니까요.'
왕상22: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려거든 나에게 진실을 말하라. 내가 몇 번이나 너에게 말해야 되겠느냐?'
왕상22:17 '내가 보니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목자 없는 양처럼 산에 뿔뿔이 흩어졌는데 여호와께서는 이 사람들이 지도자가 없으므로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왕상22:18 그때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나에게 좋은 일은 예언하지 않고 언제나 나쁜 일만 예언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왕상22:19 그러자 미가야가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하늘의 보좌에 앉으셨고 그 주위에는 수많은 천사들이 서 있는데
왕상22:20 이때 여호와께서 '누가 아합을 꾀어내어 길르앗의 라못에 가서 죽게 하겠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은 이러쿵저러쿵하며 서로 자기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왕상22:21 결국 한 영이 여호와 앞에 나와서 '내가 그를 꾀어내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왕상22:22 그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어떤 방법으로 하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영은 '내가 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이 거짓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좋다. 가서 그를 꾀어내어라. 너는 성공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왕상22:2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 예언자들이 왕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하셨으나 사실은 왕에게 재앙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왕상22:24 그때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다가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언제 여호와의 성령께서 나를 떠나 너에게 말씀하셨느냐?' 하고 물었다.
왕상22:25 그러자 미가야는 '네가 골방에 들어가 숨을 때에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상22:26 그때 아합왕이 자기 신하에게 명령하였다. '미가야를 체포하여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 끌고 가서
왕상22:27 이놈을 감옥에 가두고 내가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죽지 않을 정도의 빵과 물만 먹이라고 일러 주어라.'
왕상22:28 그러자 미가야는 '만일 왕이 무사히 돌아오실 것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통해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하고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을 향하여 '여러분, 내가 한 말을 귀담아 두시오' 하였다.
왕상22:29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유다의 여호사밧왕이 길르앗의 라못을 치려고 올라 갔다.
왕상22:30 그때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나는 변장을 하고 싸울 테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십시오' 하고 사병들이 입는 군복으로 갈아 입고 전쟁터로 나갔다.
왕상22:31 한편 시리아 왕은 32명의 자기 전차 부대 대장들에게 졸병들과 싸우지 말고 이스라엘 왕에게만 집중 공격을 하라고 명령하였다.
왕상22:32 그들이 여호사밧을 보았을 때 그가 이스라엘 왕인 줄 알고 그를 치려고 하자 그는 이스라엘 왕이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다.
왕상22:33 그들은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닌 것을 알고 추격을 중단하였다.
왕상22:34 그러나 우연히 쏜 적병의 화살 하나가 아합왕의 갑옷 솔기에 꽂혔다. 이때 왕이 자기 전차병에게 '내가 부상을 입었다. 전차를 돌려 여기서 빠져 나가자!' 하였으나
왕상22:35 하루 종일 전투가 치열하므로 아합왕은 자기 전차에 버티고 서서 시리아군과 맞서 싸우다가 저녁때에 죽었으며 상처에서 흘러 내린 피가 전차 바닥에 흥건하게 고였다.
왕상22:36 그러자 해질 무렵에 이스라엘 진영에서 '이제 끝장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자. 왕이 죽었다!'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왕상22:37 아합왕이 죽자 사람들은 그의 시체를 사마리아로 옮겨 장사하였고
왕상22:38 그의 전차는 창녀들이 목욕하는 사마리아 연못에서 씻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개들이 와서 그 피를 핥아 먹었다.
왕상22:39 그 밖에 상아궁과 여러 성을 건축한 것을 포함하여 아합이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왕상22:40 아합이 죽자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왕상22:41 이스라엘의 아합왕 4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었다.
왕상22:42 그는 35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25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인 아수바였다.
왕상22:43 여호사밧은 그의 아버지 아사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산당을 헐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계속 산당에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다.
왕상22:44 여호사밧은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평화롭게 지냈다.
왕상22:45 그의 위대한 업적과 그의 전쟁 이야기와 그 밖에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왕상22:46 그리고 그는 자기 아버지 아사 시대까지 이방 신전에 남아 있던 모든 남창들을 제거하였다.
왕상22:47 그 당시에는 에돔에 왕이 없었고 유다 왕이 그 대행자를 임명하였다.
왕상22:48 여호사밧왕은 큰 무역선들을 건조하고 오빌에 가서 금을 실어 오려고 하였으나 그 배들이 에시온-게벨에서 파선하였으므로 그 곳에 도착하지 못하였다.
왕상22:49 그때 아합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아하시야왕이 여호사밧에게 자기 나라 상인들도 함께 항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으나 여호사밧은 그의 청을 거절하였다.
왕상22:50 여호사밧은 죽어 다윗성에 있는 그 조상들의 묘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왕상22:51 유다의 여호사밧왕 17년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2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다.
왕상22:52 그러나 그는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죄의 길로 인도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본받아 여호와께 악을 행하고
왕상22:53 바알을 숭배하여 자기 아버지처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게 하였다.

살전5:1 형제 여러분, 그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분에게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살전5:2 주님의 날이 밤중에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기 때문입니다.
살전5:3 마치 해산할 여자에게 고통이 닥치듯 사람들이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이라고 마음 놓고 있을 때 갑자기 그들에게 멸망이 닥칠 것이며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살전5:4 형제 여러분, 그러나 여러분은 어두움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날이 여러분에게 도둑처럼 닥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살전5:5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들이며 낮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살전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고 있을 것이 아니라 깨어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살전5:7 잠자는 사람들은 밤에 자고 술 마시는 사람들도 밤에 마시고 취합니다.
살전5:8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믿음과 사랑과 구원의 희망으로 완전 무장합시다.
살전5:9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것은 벌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살전5:10 예수님은 우리가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살전5:11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까지 생활해 온 그대로 서로 격려하며 도와주십시오.
살전5:12 형제 여러분, 주님을 섬기는 일에 여러분을 지도하고 가르치는 분들의 수고를 잊지 마십시오.
살전5:13 여러분을 위해 일하는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서로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살전5:14 그리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들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들을 인내로 대하십시오.
살전5:15 누구에게나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여러분 자신과 모든 사람을 위해 언제나 선을 추구하십시오.
살전5:16 항상 기뻐하십시오.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살전5: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5:19 성령님의 활동을 제한하지 말며
살전5: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살전5:21 모든 것을 잘 살펴 선한 것은 붙잡고
살전5:22 악한 것은 흉내도 내지 마십시오.
살전5:23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살전5: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살전5:25 형제 여러분,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살전5:26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십시오.
살전5:27 나는 이 편지를 모든 성도들에게 꼭 읽어 줄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살전5: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단4:1 느부갓네살왕은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다 : 천하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게 평안이 있기를 바란다.
단4:2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과 기적에 대하여 내가 여러 민족들에게 말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긴다.
단4:3 믿어지지 않는 기적과 놀라운 일을 보여 주신 하나님, 그는 영원한 왕이 되어 대대로 다스리실 것이다.
단4:4 나 느부갓네살왕은 궁전에서 편안히 지내다가
단4:5 무서운 꿈을 꾸었는데 나는 잠자리에 누워 생각하는 중에 이상한 환상으로 몹시 번민하였다.
단4:6 그래서 내가 바빌론에 있는 모든 박사들을 불러 그 꿈을 해몽하라고 명령하였다.
단4:7 점쟁이와 마법사와 무당과 점성가들이 들어왔을 때 내가 그 꿈을 말했으나 그들은 내 꿈을 해몽하지 못하였다.
단4:8 그 후에 내 신의 이름을 따서 벨드사살이라고 하는 다니엘이 들어왔다. 그에게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단4:9 '박사장 벨드사살아, 나는 네 안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어 네가 어려워서 풀지 못할 신비스러운 일은 없는 줄로 알고 있다. 그러니 너는 내 꿈을 해몽하라.
단4:10 내가 잠자리에 누워서 본 환상은 이렇다. 내가 보니 땅의 중앙에 큰 나무 하나가 있었다.
단4:11 그 나무는 점점 크게 자라서 그 끝이 하늘에 닿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단4: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가지에는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은 과일이 주렁주렁 달렸으며 들짐승이 그 그늘에서 쉬고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며 온 세상 사람들이 그 과일을 먹었다.
단4:13 내가 또 잠자리에 누워 환상 가운데 보니 하늘에서 한 천사가 내려와
단4:14 큰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그 나무를 베고 가지를 찍고 잎사귀를 떨며 그 열매를 흩어 버리고 짐승들을 그 나무 아래서 몰아내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어라.
단4:15 그러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철과 놋줄로 잡아맨 채 풀밭에 그대로 두어라. 그가 하늘의 이슬을 맞고 땅의 식물 가운에서 짐승과 함께 살게 하라.
단4:16 그가 7년 동안 사람의 마음을 갖지 않고 짐승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단4:17 이것은 순찰하는 천사들이 선언한 것이요 거룩한 자들이 명령한 것이니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자기 뜻대로 누구에게든지 나라를 주시며 그가 원하시면 가장 천한 자도 왕위에 앉힌다는 사실을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단4:18 이것이 나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이다. 벨드사살아, 이제 너는 이 꿈을 해몽하라. 이 나라의 모든 박사들이 이 꿈을 해몽하지 못했지만 너에게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으니 너는 이 꿈을 풀어낼 수가 있다.'
단4:19 벨드사살이라는 다니엘은 이 말을 듣자 얼마 동안 당황하며 말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내가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해석 때문에 당황하지 말아라' 하자 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대왕이시여, 그 꿈과 해석이 대왕께서 미워하시는 원수들에게 관한 것이기를 바랍니다.
단4:20 왕이 보신 그 나무가 크게 자라서 그 끝이 하늘에 닿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단4: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가지에는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은 과일이 주렁주렁 달렸으며 들짐승이 그 그늘에서 쉬고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고 하셨는데
단4:22 왕이시여, 이 나무는 바로 왕이십니다. 대왕께서는 점점 강성해져서 왕의 위대하심이 하늘에 닿았고 왕의 권세는 땅 끝까지 미쳤습니다.
단4:23 또 대왕께서 보시는 가운데 하늘에서 한 천사가 내려와 '그 나무를 베어 없애 버려라. 그러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철과 놋줄로 잡아맨 채 풀밭에 그대로 두어라. 이 사람이 하늘의 이슬을 맞고 7년동안 들짐승과 함께 살게 하라' 고 했는데
단4:24 왕이시여, 그 해석은 이렇습니다. 이것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왕에게 일어날 일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단4:25 대왕께서는 인간 사회에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게 될 것이며 7년 동안 소처럼 풀을 먹고 이슬에 젖을 것입니다. 그때 왕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누구에게든지 그가 원하는 자에게 나라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단4:26 또 천사들이 그 그루터기는 남겨 두라고 명령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왕이 인정할 때 대왕께서 나라를 되찾게 될 것을 뜻합니다.
단4:27 그러므로 왕이시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지금부터라도 죄를 버리고 옳은 일을 행하며 가난한 자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그러면 왕이 계속 번영을 누리실 것입니다.'
단4:28 이 모든 일은 나 느부갓네살왕에게 일어난 일이다.
단4:29 그로부터 열두 달 후에 내가 바빌론의 궁전 옥상에서 거닐다가
단4:30 '이 큰 바빌론성은 영광과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 내가 내 능력과 권세로 건설한 이 나라의 수도가 아닌가!' 하였다.
단4:31 이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하늘에서 이런 음성이 들려왔다. '느부갓네살왕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의 왕권은 너에게서 떠났다.
단4:32 네가 인간 사회에서 쫓겨나 7년 동안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다. 그러면 너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누구에게든지 그가 원하는 자에게 나라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단4:33 그 말이 나 느부갓네살왕에게 즉시 이루어져 나는 인간 사회에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은 하늘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은 독수리털처럼 되었으며 내 손톱은 새 발톱처럼 되었다.
단4:34 7년이 다 지났을 때 내가 하늘을 우러러보았더니 내 정신이 되돌아왔다. 그래서 내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영원히 사시는 그분에게 이렇게 찬양하였다. '그는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나라는 대대로 지속될 것이다.
단4:35 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시며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나 땅에 있는 사람에게 자기 뜻대로 행하시니 그의 뜻을 거역하거나 그가 행하시는 일을 물어 볼 자가 아무도 없구나.'
단4:36 내가 이성을 되찾게 되었을 때 내 명예와 위엄과 내 나라의 영광이 나에게 되돌아왔으며 내 신하들과 귀족들이 나를 영접하고 나는 다시 왕위에 앉아 이전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단4:37 그래서 나 느부갓네살은 지금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높이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다. 그는 진실하고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분이시다.

시108:1 (다윗의 찬송 시) 하나님이시여, 내가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영혼으로 노래하며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시108:2 비파야, 수금아, 깨어라! 내가 새벽을 깨우리라.
시108:3 여호와여, 내가 많은 나라 가운데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민족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시108:4 주의 사랑은 너무나 커서 하늘보다 높고 주의 성실하심은 창공에 이릅니다.
시108:5 하나님이시여, 주의 위대하심을 하늘에 보이시고 주의 영광을 온 세상에 나타내소서.
시108:6 주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기도에 응답하셔서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이 구출되게 하소서.
시108:7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의기 양양하게 세겜을 나누고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시108:8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다스리는 지팡이며
시108:9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다. 내가 에돔에게 내 신발을 던지고 블레셋에게 의기 양양하게 외치리라.'
시108:10 누가 나를 요새화된 성으로 데리고 가며 누가 나를 에돔으로 인도할까?
시108:11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정말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이제는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을 작정이십니까?
시108:12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도움은 쓸모가 없습니다.
시108:13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니 그가 우리 대적을 짓밟을 것임이라.
시109:1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내 찬송의 하나님이시여, 잠잠하지 마소서.
시109:2 악한 자들이 나를 헐뜯고 나에 대하여 거짓말을 하며
시109:3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고 공격합니다.
시109:4 나는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데도 그들은 나를 대적합니다.
시109:5 그들이 선을 악으로, 사랑을 증오로 갚고 있습니다.
시109:6 악한 재판관을 택하여 내 원수를 재판하게 하시고 고소자를 그의 오른편에 서게 하소서.
시109:7 그가 재판을 받을 때에 유죄 선고를 받게 하시고 그의 기도도 죄가 되게 하소서.
시109:8 그의 사는 날을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갖게 하소서.
시109:9 그의 자녀들은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게 하시며
시109:10 그 자녀들이 집 없이 떠돌아다니고 구걸하는 신세가 되게 하소서.
시109:11 빚쟁이가 그의 재산을 몰수하고 낯선 사람이 그가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약탈하게 하시며
시109:12 그에게 친절을 베푸는 자도 없게 하소서. 고아가 된 그의 자녀들에게 동정을 베푸는 자가 없게 하시고
시109:13 그의 후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다음 세대에 그의 이름이 사라지게 하소서.
시109:14 여호와여, 그 아버지의 죄를 기억하시며 그 어머니의 죄를 용서하지 마시고
시109:15 그들의 죄악을 항상 생각하시며 지상에서 그들의 기억이 사라지게 하소서.
시109:16 그는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지 않았고 가난하고 힘없는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시109:17 그가 남을 저주하기 좋아하였으니 이제 그 저주가 자기에게 돌아가게 하소서. 그는 다른 사람에게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복이 그를 떠나게 하소서.
시109:18 그는 저주하기를 옷 입듯이 하였습니다. 이제 그 저주가 물처럼 그의 몸 속에 들어가게 하시고 기름처럼 그의 뼛속에 들어가게 하소서.
시109:19 그 저주가 입고 다니는 옷과 같게 하시고 항상 두르고 다니는 띠와 같게 하소서.
시109:20 여호와여, 이것이 나를 대적하며 악담하는 내 원수들이 받는 벌이 되게 하소서.
시109:21 그러나 주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도우시고 주의 인자한 사랑으로 나를 건지소서.
시109:22 나는 가난하고 궁색하며 마음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시109:23 내가 저녁 그림자처럼 사라져가고 메뚜기처럼 날려갑니다.
시109:24 내가 금식하다가 무릎이 쇠약해졌고 내 몸은 뼈와 가죽만 남았습니다.
시109:25 사람들이 나를 보면 비웃고 조롱하며 머리를 흔듭니다.
시109:26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도우시고 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시109:27 주께서 나를 구하시는 분이심을 내 원수들이 알게 하소서.
시109:28 그들이 나를 저주하지마는 주는 나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나를 칠 때 수치를 당할 것이나 주의 종은 기뻐할 것입니다.
시109:29 내 원수들은 옷 입듯이 항상 모욕과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시109:30 내가 큰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많은 군중 가운데서 그를 찬양하리라.
시109:31 여호와는 가난한 사람의 오른편에 서서 그를 죄인으로 몰아 죽이려는 자들에게서 그의 생명을 구하신다.